The best we can say about economics is that we know what not to doThe best we can say about economics is that we know what not to do
Posted at 2012. 7. 23. 00:46 | Posted in 경제학/일반http://www.economist.com/blogs/buttonwood/2012/07/economic-history?fsrc=scn%2Ftw%2Fte%2Fbl%2Fmuddledmodels
"Economic history-Muddled models". <The Economist>. 2012.07.20
"The best we can say about economics is that we know what not to do;
we have plenty of modern examples from African kleptocrats to totalitarian North Korea.
A functioning modern economy needs respect for property rights;
a government that is able to collect taxes and offer a social safety net;
banks that allow the payment system to function;
markets that allow businesses to raise capital and so on.
Once those essentials are in place, whether the right top tax rate is 40% or 50%, the right interest rate is 1% or 5% is largely a matter of trial and error, and of political acceptability."
"어떻게해야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는 경제학계의 난제 중 하나.
취업자가 많고 노동생산성이 높으면 되지만, 그걸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가 문제.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경제발전모델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한 것일수도.
경제위기를 맞아 주목받고 있는 경제모델은 4가지.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고부가가치 제조업&서비스업+노동 유연성을 가진 끝판왕 미국.
평생고용체제를 안고 가는 일본.
고부가가치 제조업+장인 기술+노사정 합의체제(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가진 독일.
적극적 복지국가 체제를 이룩한 북유럽.
특히나 일본 모델이 주목받고 있음. 서구 경제학자들이 그동안 무시했었다며 반성문을 쓸 정도.
일본은 앞으로 있을 저성장 시대에 살아가는 법을 잘 보여주고 있고, 그동안 경제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평생고용체제'가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했었다는 평가.
미국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를 알려줌.
PS
"The best we can say about economics is that we know what not to do."
와 관련하여 읽으면 좋은 블로그 포스트.
"내가 실패담을 더 좋아하는 이유". 2011.09.18
어느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이것을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선형적 사고'는 경계해야 될 거 같다.
누차 말하지만, "어떻게 해야 경제가 성장한다"라는 건 아무도 모른다.
경제성장에 성공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사후적 해석만 가능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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