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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원론 거시편 ②] 왜 GDP를 이용하는가? - 현대자본주의에서 '생산'이 가지는 의미[경제학원론 거시편 ②] 왜 GDP를 이용하는가? - 현대자본주의에서 '생산'이 가지는 의미
Posted at 2015. 9. 21. 17:54 | Posted in 경제학/경제학원론※ 이번글에서 다룰 내용
이번글에서는 국가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많이 이용되는 GDP에 대해서 알아볼 겁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GDP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경제지표이죠.
그러나 GDP를 왜 사용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얼마 되지 않습니다. 왜 경제학자들은 국가의 경제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GDP를 이용하는 것일까요?
※ 왜 GDP를 이용하는가?
- 현대자본주의에서 '생산'이 가지는 의미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1인당 GDP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한국이 경제성장 달성에 성공했다는 근거로 70년 동안 한국의 1인당 GDP가 424배 성장했다는 사실을 들곤 하죠.
이처럼 GDP는 국가의 경제성장 정도를 측정할 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맨큐의 경제학』 또한 GDP가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시파트 첫 번째 장 <제23장 국민소득의 측정>에서 GDP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GDP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지표입니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미국의 GDP는 약 15조 달러고 한국의 GDP는 약 1조 달러다. 미국경제가 한국경제보다 15배 크다.” 라고 말하며 GDP를 자연스럽게 이용합니다.
그렇다면 경제학자들과 다수의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성장 정도를 측정할 때 왜 GDP를 이용할까요?
이런 물음을 던지면 많은 사람들은 당혹감을 느낍니다. “한국의 GDP는 약 1조 달러다.”라는 식으로 표현을 하니, GDP는 ‘국가가 축적해놓은 돈의 양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런 생각은 “국가의 경제수준을 돈만 가지고 평가하는 건 옳지 않다. 행복 같은 국민들의 삶의 질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라는 주장으로 이어집니다. 『맨큐의 경제학』 585쪽에도 이러한 주장이 나옵니다. 미국의 로버트 케네디는 “GDP는 우리 자녀들의 건강, 교육의 질 혹은 그들이 놀이에서 얻는 즐거움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이에 대한 반론으로 “GDP가 높을수록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쉽다. GDP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반영하지는 않지만, GDP가 높은 나라일수록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다 잘 보살필 수 있다. ……” 등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행복 등을 GDP가 측정할 수는 없지만, GDP 크기와 행복은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식의 반론이죠.
하지만 이러한 반론은 ‘왜 우리가 GDP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GDP의 유용성을 옹호하고 있을 뿐, 왜 GDP를 이용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말하지 않기 때문이죠.
국가의 경제성장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GDP를 이용하는 이유는 ‘GDP의 정의’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맨큐의 경제학』 572쪽에 나오는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정의는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생산된’입니다. GDP는 말 그대로 국내총생산이고 한 국가의 생산력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자본주의 이전 시대에는 금 · 은 · 쌀 등의 재화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냐에 따라 국가의 경제력이 정해졌습니다. 영국 · 스페인 등 서구국가들은 금과 은을 획득하기 위해 남아메리카 · 인도 등에 식민지를 건설하였죠. 이렇게 화폐의 축적(accumulation)을 강조했던 시대를 중상주의(mercantilism)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시대에 화폐의 축적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금을 대신하여 많이 사용되는 것은 돈(money)입니다. 돈을 많이 쌓아둔 국가가 부유한 국가일까요? 화폐는 중앙은행을 이용하여 쉽게 찍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축적해놓은 돈의 양을 가지고 국가의 경제력을 평가한다면, 이 세상에 가난한 국가는 없을 겁니다. 북한도 돈을 찍어내서 부유해질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화폐의 축적이 아니라 재화의 생산(product)입니다. 품질이 좋고 다양한 상품을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경제력이 좌우됩니다. 1950년대 한국에 비해 2015년 현재의 한국이 부유한 이유는 쌓아놓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더욱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해내기 때문입니다.
과거 한국에는 텔레비전, 전화기, 냉장고 등의 생활품이 존재하지 않았고 아파트와 같은 주택 또한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텔레비전, 스마트폰, 냉장고 등의 생활품이 존재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새롭게 건축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사는 한국인들은 생산된 재화를 사용하면서 효용을 누리고 있죠.
“GDP는 우리 자녀들의 건강, 교육의 질 혹은 그들이 놀이에서 얻는 즐거움 등을 반영하지 않는다. GDP를 대체하는 다른 지표가 필요하다”와 같은 주장이 나오는 까닭은 GDP의 정의와 왜 GDP를 이용하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GDP는 국가가 축적해놓은 돈의 양을 알려주는 지표가 아닙니다. 그 국가의 생산력을 화폐가치로 표현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2015년 한국의 GDP가 1,500조원이라는 말은 한국이 가진 돈이 1,500조원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2015년에 한국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1,500조원이다 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국가의 생산력을 측정하는 GDP를 왜 화폐단위로 표현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국가의 생산능력은 '생산량'뿐만 아니라 '무엇을 생산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생산량만을 고려한다면 고무신 10개를 생산하는 국가와 최신 런닝화 10개를 생산하는 국가의 경제력이 동등하게 평가됩니다. 이는 올바른 평가방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국가의 생산력을 측정할때는 '시장가치'를 고려해야 하고 이는 화폐단위로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GDP를 화폐단위로 표기하는 이유는 GDP의 정의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GDP는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입니다. 한국에서 1년 동안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표현하기 때문에, '한국의 GDP 크기는 1,500조원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DP에 대해 배우면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현대 자본주의 시대에 돈의 축적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중요한 건 품질이 좋고 다양한 상품을 얼마나 많이 생산 하느냐입니다. 사람들이 생산된 상품에 돈을 지불하고 사용함으로써 과거에 비해 더 큰 효용을 누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경제학원론 거시편] 시리즈의 다른 글들을 읽어나가면, '돈의 축적'을 중요시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거시경제를 바라볼 수 있을겁니다.
※ GDP를 측정하는 방법
- 생산측면(supply-side)
- 지출측면(demand-side)
현대자본주의에서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GDP. 이러한 GDP를 측정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국민계정(2010년 기준) - 주요지표 - 연간지표>
첫째 방법은 GDP의 본래 목적대로 ‘생산’ 측면(supply-side)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여러 산업에서 생산되는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직접적으로 구하는 방법이죠. 농림어업은 쌀, 생선 등을 생산하고 건설업은 신규 아파트를 건설합니다. 음식점, 헤어샵 등은 서비스를 제공하죠. 이렇게 각 산업에서 1년 동안 창출되는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구함으로써 GDP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한국에서 1,000만원짜리 자동차 1대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 1개가 생산되고 유명맛집이 2만원짜리 식사를 서비스한다면 한국의 GDP는 1.102만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2015년 한국의 GDP가 1,102만원'이라는 말은 '2015년에 한국이 가지고있는 돈의 양이 1,102만원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2015년에 한국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1,102만원'이라는 말입니다.
둘째 방법은 ‘지출’ 측면(demand-side)에 주목하여 GDP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는 결국 누군가에 의해 소비됩니다. 따라서 1년 동안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크기는 여러 경제주체들이 1년 동안 지출한 금액크기와 같습니다. 소비자 · 정부 · 기업 · 외국소비자 등 여러 경제주체들이 지출한 금액을 구하면 GDP 크기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지출측면을 통해 GDP를 측정하는 방법은 매우 유용합니다. 1년 동안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령, 헤어샵에서 머리를 손질한 소비자가 2만원을 지불[소비], 정부가 공무원급여로 150만원을 지급[정부지출] 한다면 GDP는 152만원입니다. 소비로 2만원이 정부지출로 150만원이 쓰였습니다. 어떤 용도로 돈이 사용되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출측면으로 GDP를 바라보면 크게 4명의 경제주체-소비자 · 정부 · 기업 · 외국소비자-의 활동만 고려하면 됩니다.
생산측면으로 GDP를 계산하더라도 지출측면으로 구한 값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헤어디자이너가 생산해낸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2만원이고 공무원이 창출한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150만원이기 때문이죠.
다만 생산측면으로 GDP를 바라보면 어떠한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기여하는지를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헤어디자이너, 공무원, 레스토랑 셰프, 기업임원 등등 여러 개인들의 활동을 모두 알아야하기 때문이죠.
이런 편리함으로 인해 거시경제 상황을 파악할 때 '지출측면으로 GDP를 바라보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출측면으로 GDP를 바라보는 방법'은 색다른 시각으로 거시경제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에 대해서는 경기변동 파트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경제학적 사고방식 기르기 ①
- 실질GDP가 중요한 이유는?
- 화폐의 영향력을 배제하라
‘자본주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화폐축적이 아니라 생산(product)’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명목GDP보다 실질GDP가 중요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질GDP는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배제하고 그 경제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 총량을 파악하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국가의 지도자가 여전히 중상주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지도자는 “화폐를 많이 찍어내면 돈이 많아지니 부유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도자는 화폐를 찍어내서 돈을 만들어내고, 이 국가의 물가수준은 2배나 증가하게 되었죠. 이전에 비해 물가수준이 2배나 상승했기 때문에 명목GDP 또한 2배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국가의 경제력은 이전에 비해 2배 커졌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물가상승 덕분에 명목GDP는 2배 증가하였으나, 국가의 생산능력은 이전과 같습니다. 단지 화폐만 많아졌을 뿐입니다. 현대자본주의 시대 국가의 경제력은 생산력이기 때문에, 예시로 든 국가의 경제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반복하자면, 이러한 예시는 국가의 생산능력 변화를 올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화폐가치 변동의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실질GDP는 화폐가치를 기준년도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생산량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거시경제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 경제학적 사고방식 기르기 ②
- 거시경제와 가계경제의 차이
'거시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돈의 축적이 아니라 재화의 생산'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야한다고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시경제(macro economy)를 가계경제(household economy)의 확장판으로 생각합니다. 가계가 살림을 알뜰하게 꾸리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벌고,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통해 돈을 불리고, 빚은 절대로 가지지말아야 합니다. 일을 해나가면서 돈을 불리는게 중요하죠.
그러나 거시경제는 가계경제와는 다릅니다. 거시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생산'이기 때문에 가계처럼 돈을 불리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국가는 중앙은행을 통해 돈을 찍어낼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지출을 줄여서 흑자를 유지해야할 필요가 적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부채는 누군가의 자산이기 때문에 부채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재정적자, 경상수지 적자, 국가부채 등을 가계경제 관점에서 바라보면 무조건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거시경제 관점에서 재정적자, 경상수지 적자, 국가부채는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앞으로의 글들을 통해 '거시경제와 가계경제는 다르다'는 점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 경제학적 사고방식 기르기 ③
-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2가지 관점
- 총공급 측면 바라보기 vs 총수요 측면 바라보기
앞서 GDP를 측정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생산' 측면(supply-side)으로 GDP를 바라보아서 여러 산업에서 생산되는 최종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직접 구하는 방법이죠. 두번째는 '지출' 측면(demand-side)으로 GDP에 접근하여 소비자 · 정부 · 기업 · 외국소비자가 지출하는 금액 합계로 구하는 방법이죠.
여러 산업에서 생산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가 상승한다면 GDP는 증가합니다. 가령, 스마트폰을 더 많이 생산한다거나 헤어디자이너가 더 많은 사람의 머리를 잘라준다면 GDP는 커지게되죠. [생산측면]
또한 경제주체들이 지출을 늘려도 GDP는 증가합니다. 소비자가 소비를 늘리고, 정부가 정부지출을 증가시킨다면 GDP는 상승하게 됩니다. [지출측면]
따라서 우리는 거시경제를 2가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거시경제의 '생산과 공급'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자가 더 많은 상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했을때 GDP는 증가합니다. 이를 '총공급(aggregate supply) 측면에 주목한다'라고 말합니다.
두번째는 거시경제의 '지출과 수요'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개인 · 정부 · 기업 · 해외소비자 등 시장 수요자들이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면 GDP는 증가합니다. 이를 '총수요(aggregate demand) 측면에 주목한다'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설명에 대해 몇몇분들은 갸우뚱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 이번글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화폐의 축적이 아니라 재화의 생산'이라고 강조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화폐의 지출을 통해 GDP가 증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맞습니다. 장기적으로 돈을 많이 쓴다고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지출증가를 통해 GDP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앞선 글에서 설명한 '거시경제학의 관심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거시경제학은 ‘장기적인 경제성장’(long-run economic growth)과 ‘단기적인 경기변동’(short-run business cycle)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재화의 생산을 늘리는 '총공급 측면'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있어서는 지출을 늘리는 '총수요 측면'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거시경제학은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필요한 총공급 측면'을 살펴봄과 동시에 '단기적인 경기변동 관리에 필요한 총수요 측면'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앞으로의 글들을 통해 이를 자세히 알게될 겁니다.
※ 생산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폐를 사용
현대 자본주의는 돈의 축적이 아니라 '생산'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돈과 화폐를 사용하며, 돈의 축적을 중요시했던 중상주의적 마인드를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생산이 아니라 여전히 '돈'을 중요시하는 일부 사람들은 거시경제를 잘못 바라보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다음글 '[경제학원론 거시편 ③] '물가'를 측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명목과 실질의 구분'에서는 생산이 중요한 거시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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